왕의기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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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기도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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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기도’,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의 저자인 손기철 장로의 이력 때문이었다 책 앞표지에 소개된 바로 저자는 과학 분야의 연구자이며 현재 건국대 생명환경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평소,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영향력을 끼치는 문제에 대해 적지 않게 관심과 고민이 있었던 나로서는 흥미로운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평신도로서 그 영향력을 강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를 품고 있을까라는 강한 호기심이 이 책을 선택하고 정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 책은 ‘세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같은 주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기름부음 그리고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기도에 관한 책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연금술사나 피그말리온 효과같은 같은 주제 맥락일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저자는 ‘왕의 기도’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기도라고 표현했다.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명령하거나 믿음으로 선포하는 기도로써, 예수님이 하셨던 그 방법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라 했다. 이런 믿음의 기도를 위해서는 성령의 임재하심과 그 능력이 있어야 하며, 또 그것을 위해선 온전히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야 하고 우리의 몸이 성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정체성이란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께 소유된 백성이다. 우리는 왕의 자녀인 대단한 신분인것이다.

참고 자료

왕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