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주의와 형식주의: 클로버필드
- 최초 등록일
- 2009.07.19
- 최종 저작일
- 2008.01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클로버필드를 사실주의와 형식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보며 두 관점을 통합적으로 풀어 나간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형식주의와 사실주의가 생겨날 당시와는 달리 현대의 영화들은 그 둘 모두를 어느 정도씩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현대 영화는 그 중간의 어디쯤을 달리고 있다. 영화라는 분야가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이래 영화가 어떤 것을 관객에게 제시해야 하는지, 다른 예술과 어떤 측면에서 차별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형식주의와 사실주의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계속되어 왔으며 이 모든 주장들은 대부분의 철학적 논쟁이 그렇듯 일견 옳은 듯 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만약 이론의 가치가 실용적 효용에 의해 평가된다면 두 이론 중 어느 것이든지 실용적으로 영화의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이 살아남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고대의 플라톤으로부터 시작된 이론적, 철학적 사유는 실용적 가치와는 관계 없이 인간의 순수한 지적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면에서 존재 이유를 갖는다. 영화라는 예술은 인간에게 실용적인 깨달음과 쾌락적 재미를 선사해 줄 수 있으며, 형식주의와 사실주의라는 영화 이론은 이러한 영화 감상에 있어서 좀 더 많은 즐거움을 얻기 위한 일종의 분석 도구로서 실용적인 효용을 지닐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두 가지 대립되는 이론이 모두 살아남았다는 것은 이 둘 모두가 서로에 대한 논박을 통해 효용 자체를 떠나서 인간의 사고를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어느 한 쪽만이 아닌 두 이론 모두와, 그 두 이론이 서로 대립하고 융합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영상 예술을 어떻게 해석하여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