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오토다케의 오체 불만족을 읽고

등록일 2002.03.1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전 친구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도 계단에 설치된 리프트를 타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주위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었지만 그들은 리프트를 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모여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휠체어의 장애인을 도와주지도 응원하지도 않았다. 다만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었을 뿐이었다.
나는 친구와 그들을 함께 비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간 그 비난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났다.
나 역시도 호기심이나 연민으로 그들 장애인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었다.
과연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힘들게 애쓰고 있는 장애인에게 다가가 그를 부축하고 도와줄수 있었을까? 물론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쉬운 일은 절대 아닐 것이다.
몸의 장애는 결코 그 사람의 인생의 장애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의 장애는 스스로 결코 넘어갈 수 없는 벽을 쌓는 어리석은 일이다. 이말은 누구나 생각해봄직한 말이지만 나는 장애인을 사지가 멀쩡한 사람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아왔던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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