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향후 전략 - 서울대 경영학특강

소개글

서울대 경영학과 박철순 교수님 경영학특강 수업에서 `전략`에 초점을 맞춰 발표한 ppt입니다. 예전에 `저가`컨셉으로 진출한 미샤가 유사한 컨셉의 저가화장품 업체가 난립하는 현재 어떤 행보를 밟아나가야 할 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슬라이드 노트에 상세한 내용을 적어두었습니다. 서울대 경영학특강 수업 듣는 분이 아니라면 적합한 자료가 아닐 수 있습니다. A0받았습니다.

목차

미샤 현황

미샤가 명품 화장품과 차별되는 요소

미샤가 동종 저가화장품 업체와 차별되는 요소

향후 미샤의 발전 전략

본문내용

90년대 말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여성의 아름다움이라는 감성에 호소하는 사치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0년에 등장한 미샤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고 화장품은 여성의 생필품이므로 과장된 감성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에 기초한 화장품을 컨셉으로 하여 초저가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게 됩니다.
미샤는 프로슈머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는 미샤의 출발이 뷰티넷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모여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고 노하우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에서 배송비만 부담하면 화장품을 무료로 보내주던 것이, ‘3300원’이라는 가격으로 대표되는 미샤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커뮤니티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미샤의 특징으로, 미샤 제품은 마니아와 품평단들에 의해 검증된다고 합니다.
미샤는 ‘초저가’화장품으로는 최초로 등장한 것인데, ‘저가’라기보다는 ‘정가’라는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습니다. 해외진출과 사업확장을 꾀하는 와중에, 저가컨셉에 플러스 알파를 내세운 후발브랜드(더페이스샵의 자연주의, 스킨푸드의 식품)들의 추격으로 현재는 정체성이 다소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에 미샤는 주머니가 가벼운 10대후반~20대 초반 여성을 타겟으로 삼던 것에서 눈을 돌려, 합리적인 소비를 꾀하는 중장년층 여성들을 위해 저가브랜드치고는 약간 고가인, 기능성을 더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발표는 미샤가 시장에 진출할 무렵 기존에 진입장벽을 견고히 형성하고 있던 해외 명품 화장품 회사와의 경쟁을 피해 어떻게 battle field를 바꿔서 시장진입에 성공했는지에 대해 비교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편 저가화장품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최근에 미샤가 어떻게 전략을 개선했는지도 간략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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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