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 최초 등록일
- 2009.07.1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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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라는 책을 읽고 주인공인 딥스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딥스야 안녕? 먼저 단 한번뿐인 인생에 액슬린 선생님이라는 좋은 스승을 둔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어서 기쁘구나. 처음 이책을 펼쳐 들었을때 너는 마치 사회성이 결여된 늑대소년 같았어. 너에게 다가가는 아이들에게 마치 고양이처럼 손을 들고 할퀴는가 하면, 너를 데려가려는 엄마에게도 동물처럼 비명을 지르기도 했었으니깐 말야. 그런 너를 보면서 나도 처음엔 네가 지능아나 정신박약자 일꺼라는 성급한 추측도 했었단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너는 지능아도 정신박약자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매주 목요일마다 있었던 놀이치료에 네가 점점 흥미를 느끼고 빠져들었던 것처럼 나 역시 너와 액슬림 선생님의 놀이치료에 빠져들었단다. 네가 놀이치료를 하면서 아빠에 대한 증오감을 드러냈을때 나는 감슴한 구석에서 뭔가 모를 찡함을 느꼈어. 이렇게 타지에서 부모님과 멀리 타지에서 지내다보니,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서였나봐. 너희 아빠는 저명한 연구원이시고, 너를 위해 멋진 장난감도 사오시는 좋으신 분이더구나. 비록 어린 너에게 화도 많이 내시고, 가끔은 너를 방안에 가두고 문을 잠궈놓으시긴 했지만 말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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