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실의 시대

소개글

이거 정말 열심히 썼는데..^^
이거 하나면 다른 거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목차

<상실의 시대>를 읽고..

본문내용

「노르웨이의 숲에 가 보셨나요?」

이 말은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지만, 한 1년전쯤에 핸드폰 CF에서 나왔던 말이었다.
어느 한 아가씨가 기차 안에서 <상실의 시대>를 읽고 있는데 한 청년이 그걸 보고 핸드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책의 내용(?)을 알아내고 그 아가씨에게 말을 건넨다는 CF이었다. 그 때 이 CF를 보면서, 나중에 <상실의 시대>를 읽게 된다면, 그 책의 내용에서 노르웨이 숲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봐야겠다고 생각한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드디어 <상실의 시대>를 내 손으로 받아보게 되었으나, 왠지 어려울 듯 싶어서 한 2주일은 책꽂이에 모셔놓았었다.
그러나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나는 이 책이 가진 이상한 매력에 끌려 들어갔다.
처음부터 1인칭 시점으로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책 속으로 산책하게끔, 그리고 주인공의 사생활을 주인공 모르게 엿보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마 1인칭 시점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상실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