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1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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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략하고 핵심적인 다큐의 분석부분을 통한 감상을 적어 놓았습니다.
직접 보고서 감상문 쓴 것이구요.
많이 애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송환이라는 작품을 보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몇 년을 걸쳐서 찍어낸 영상들을 어떻게 흐름이 끈기지 않게 찍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면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잘 담아내었을까? 보기 전부터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다큐멘터리 송환을 처음 틀었을 때부터 신기할 따름이었다. 다큐멘터리 영상이라기보다는 나는 이 감독의 일기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 정도로 이 작품에서 어색함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영상작품이라기 보다는 일상에 가까운 이 영상일기는 다소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서 스크린에 눈을 가져가게 했다. 아마 이러한 자연스러움은 뭔가를 만들고자하는 욕심보다는 뭔가를 담아내는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이 든다. 미전향자 읽는 거조차도 낯설고 생소함이 느껴지는 이 단어를 끝날 때쯤엔 친숙하게 머릿속에 되뇌게 되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게는 가장 친숙한 단어일 지도 모르겠다. 이념의 차이로 인해 나누어져버린 영토와 찢어진 민족들 가장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바로 이것일 것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역사의 아픔이라 하지만 엄연히 현실인 지금의 입장에서는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카메라를 들고서 촬영 연습하면서 느낀 것이 가장 촬영하기 어려운 존재는 어린아이와
바로 어르신 노인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