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9.07.1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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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타이너 교육의 핵심에 대해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제 1장 만남
제 2장 라이어에서 출발하다
제 3장 아이들의 영혼에 꼭 필요한 것
제 4장 오이리트미
본문내용
슈타이너 교육의 핵심은 자연을 닮아 가는 인간 교육이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나비나 별, 꽃을 음악과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여 어린이들의 자아를 표현의 감각 기관으로 성장시킨다.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학생의 장래는 교사나 학부모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학생 자신이 결정하도록 배려한다. 아무리 한 분야의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분야만의 교육만으로는 어린이의 자아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교육 철학이다. 슈타이너의 교사들은 이러한 맥락에서 또한 세계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이란 무조건 가르치기보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끌어 내는 예술이라는 견해를 지닌다. 인간의 성장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여기에 맞추어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슈타이너 교육이야말로 21세기를 향한 진정한 앞선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제 1장 만남
슈타이너 학교가 창립된 것은 1919년 독일이 1차 세계 대전에 패한 직후이다. 그 무렵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가 자신이 창설한 인지학이라는 인간관을 기초로 새로운 교육론을 전개했다. 이에 공감한 에밀 모르트라는 담배 공장 경영자가 슈타이너에게 그 교육론을 실천할 학교를 세울 것을 제안했고, 모르트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자기 회사 토지를 제공해 그 곳에서 최초로 슈타이너 학교인 발도르프 학교가 탄생했다. 이 이색적인 학교는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선진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 학교 교육의 상식을 뛰어넘는 외형적인 특징이 많은데, 그 중 가장 차이가 큰 점을 몇 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에포크 수업`이라는 시간표다. 다른 일반적인 학교처럼 요일마다 다른 과목이 시간별로 짜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국어 에포크`라는 것이 몇 주일동안 계속된다. 이 때는 오로지 구어 수업밖에 하지 않는다. `수학 에포크` 때는 국어는 하지 않고 매일 수학만 한다. 둘째는 교가서가 없다. 그 대신 커다란 노트에 아이들이 그림과 문자를 그리고, 그것이 한권의 책으로 완성될 때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교과서로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