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7.1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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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스워드`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패스워드라는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재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인 제가 보기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제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평소 어렵게 생각해왔던 소재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영화 처음에는 지루한 장면들과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영화에 대한 첫인상을 이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점점 영화 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였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마일로를 중심으로 악의 축인 게리 사장과 진실을 알아가는 스토리 속에 이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스릴러 장르에 묘미를 잘 갖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영화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으며, 주인공인 마일로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아슬아슬 한 상황에서는 저도 모르게 주먹을 꼭 쥐고, 밝혀지는 진실들을 보면서 마일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리사의 배신은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의 결말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리사는 정말 믿어도 되는가? 하고 제 자신도 끝까지 의심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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