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의 율격
- 최초 등록일
- 2009.07.09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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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1920년대 자유시 5편을 통한 자유시의 율격구조 분석을 한 시 비평입니다.
목차
1. 1920년대 초창기 자유시 다섯편
2. 주요한의 `불놀이`와 `하늘`의 율격분석
3. 홍사용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율격분석
4. 김억의 `갈매기` 와 김소월의 ` 먼 후일` 율격분석
5. 위 다섯 편 시의 좀 더 자세한 율격분석 결과
6. 현대시의 율격모색
본문내용
1. 1920년대 초창기 자유시 다섯편
1920 년대 자유시 주요한의 `불놀이` 와 `하늘`, 홍사용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김억의 `갈매기`, 김소월의 `먼 후일` 이렇게 다섯 편의 시를 대상으로 율격을 분석하였다. 위의 다섯 편을 선정한 이유는, 먼저 `불놀이`와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토론의 기본 텍스트였으며 기본 과제였고, `하늘`은 불놀이와 비교하여 주요한 시의 율격을 분석해봄으로서 더욱 선명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다. 그리고 김억의 시와 김소월의 시를 선택한 이유는 두 시인의 시를 비교하여 민요시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 두시인의 시와 다른 시인의 시를 다시 대조해보기 위해서이다.
2. 주요한의 `불놀이`와 `하늘`의 율격분석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 하늘에, /외로운 강물 위에, / 스러져 가는 분홍빛놀… /아아 해가 저물 면,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 혼자 우는 밤이 /또 오건마는,/ 오늘은 사월이라 파일날 /큰 길을 물밀어가는 사람 소리…/ 듣기만 하여도 흥성스러운 것을, /왜 나만 혼자 /가슴에 눈물을 참을 수 없는고?
아아 춤을 춘다, /춤을 춘다, /싯벌건 불덩이가/ 춤을 춘다./ 잠잠한 성문 위에서 내려다보니,/ 물 냄새/ 모래 냄새,/ 밤을 깨물고 /하늘을 깨무는 햇불이 /그래도 무엇이 부족하여 /제 목까지 물어 뜯을 때, /혼자서 어두운 가슴 품은 젊은 사람은 /과거의 퍼런 꿈을/ 찬 강물 우에 내어던지나,/ 무정한 물결이 /그 그림자를 /멈출 리가 있으랴? /-아아 꺾어서 시들지 않는 꽃도 없건마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