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윤리] 두산 처음처럼의 경영윤리

소개글

두산이 처음처럼을 출시, 판매하면서 경영(생산,마케팅,판매,가격)등에 대한
윤리적문제를 사진, 신문기사를 통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고찰을 함

목차

서 론
1. 문제제기 - 왜 `처음처럼`을 선택하였는가?
2. 연구목적과 필요성 - 왜 연구해야 하는가?
본 론
1. 대상 기업 및 제품의 현황
2. 두산주류BG의 마케팅 조사
3. 처음처럼을 통해 본 제품관리의 윤리
4. 처음처럼의 가격관리와 윤리적 문제
5. 두산의 판매원의 윤리 실태
6. 처음처럼 광고를 통해본 왜곡된 기업윤리
결 론
# 시사점 및 연구과제

본문내용

2006년 2월 두산은 기존의 `산`소주를 리뉴얼하여 `처음처럼`이란 소주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당시 소주시장은 진로(현재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독점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낮은 점유율 `산`의 후속작은 그다지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다. 게다가 참이슬은 이미 수도권 90%, 전체 55%정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진로측 또한 두산의 새로운 제품출시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소주시장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꼈을까? 현재는 예상외로 참이슬(현재 J)와 더불어 처음처럼, 이 두 개의 제품이 소주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인다고 할만큼 처음처럼의 위력은 참이슬의 입지를 조금씩 흔들고 있다. 한순간에 처음처럼은 국내 모든 소주 신제품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업계순위 전국 6위에서 2위로 발돋움하였는데, 점유율 또한 2년사이에 3배이상 끌어올리면서 수도권만 25%를 차지했다. 더불어 얼마전에 처음처럼의 판매증가율이 참이슬보다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두산`이라는 기업, 그리고 `처음처럼`이라는 제품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해보려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나 또한 과거 참이슬 앞에서 맥없이 주저앉던 `산`소주와는 달리 현재 `처음처럼`은 마케팅, 제품관리, 가격, 유통, 광고등의 모든 방면에서 차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한 이 과정들이 과연 윤리적으로 이뤄지는지도 궁금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리뉴얼 제품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잇는 것이라 사료되어 처음처럼이란 제품을 연구주제로 삼게 되었다.

2. 연구목적과 필요성 - 왜 연구해야 하는가?

소주시장은 과거부터 말그대로 `흙탕물 싸움`이라고 할만큼 비방이 심각했는데, 처음처럼이 참이슬의 자리를 위협하면서 이 두기업간의 싸움은 매우 심각해진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제도 수차례 받았고, 현재도 소비자 단체를 통해 제조단계에서의 철저한 조사가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최근에 들어서 조금 잠잠해졌지만, 두 기업간의 경쟁은 현재로서도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묘사될 만큼 매우 치열하다. 기업은 서로의 점유율을 낮추려고 배상금도 불사할 자세로 헕뜯기 바쁘고, 언론은 과연 누가 1조원 소주시장의 주인공이 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누구에게 돌아갈까? 이에 소비자는 정보의 왜곡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이제는 두 기업의 각축전을 보며 어느 제품의 품질이 객관적으로 우수한지 보다도 어느 기업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더 궁금해 하고있으니, 처음처럼을 출시한 두산의 기업윤리도 한번쯤은 의심받아야 함이 마땅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