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작가 황석영의 작품 세계 - 삼포가는 길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7.09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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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문학] 민중의 작가 황석영의 작품 세계 - 삼포가는 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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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황석영 연보 및 문학관
[삼포 가는 길]의 작품적 특징
결론 ; 그들의 고향, 삼포
본문내용
Ⅰ. 서론
2008년 올해의 최고의 책으로 뽑혔던 책은 단연 황석영 작가의 「개밥바라기 별」이었다. 이가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게 되자 출판계에선 ‘경제 위기에는 소설이 읽힌다.’는 법칙이 도출되기 까지도 하였다. 한 때 방북으로 인하여 약 15년의 공백기를 갖기도 한 작가이기도 한데 말이다. 또한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MBC 오락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작가 황석영이 우리 사회에서 이렇듯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소설 속엔 남다른 무언가가 들어있는 것일까? 물론 뛰어난 작품은 시대를 넘어 읽히는 힘이 있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그는 늘 시대의 중심에서 역사의 본질을 구체적 형상을 통해 표현해 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 기저에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문학관이 뚜렷한 건강성을 확보한 휴머니즘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민중의 작가 황석영의 대표적 소설「삼포 가는 길」과「객지」를 통해 직접 작가의 휴머니즘적 요소와 리얼리즘의 양태가 소설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찾아보고, 작품을 통해 작가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특히나 「삼포 가는 길」과「객지」는 후대에 그가 쓴 작품들의 기초가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우선 작가의 행적 재구와 문학관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고, 「삼포 가는 길」을 중심으로 작품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작가 황석영
1) 행적재구
황석영은 1943년 만주의 장춘에서 태어나 ‘인텔리’였던 황석영의 부모님을 따라 1947년 영등포 공장에 정착한다. 영등포 시장에선 개인의 서재에서 쏟아져 나온 책을 빌려주는 대여점이 많이 생겨났는데,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여기서 많은 책을 빌려다보며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창작에 몰두한 나머지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남도지방을 방랑을 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이재영,「수난의 역사에서 길어낸 인간에 대한 신뢰」, 창비. 2005
황석영,『객지에서 고향으로』
김미영,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제 29집,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2005
신동욱, 『우리의 삶과 문학』, 고려원
서정숙, 「실향문학의 양상」, 『부산교대국어교육과』, 1989
진형준, 「어느 리얼리스트의 상상세계」, 『역사․현실 그리고 문학』, 지양사, 1985
김주연, 「떠남과 외지인 의식」, 『김주연평론문학선』, 문학사상사, 1992
8) 황석영, 『삼포가는 길』,『객지』, 1973,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