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를 읽고

소개글

돈키호테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작가에 관한 설명과 줄거리 및 개인적인 이해와 비평이 주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읽었던 소설속의 주인공 돈키호테도 어쩌면 이런 애매모하고 그 사회가 원하는 진실을 정확하게 모르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세상 속에는 세상이 요구하는 정의에 부합하는 진실과 거짓이 존재하나, 특정 개인의 관점에서 한 사건을 바라볼 때에 그 진위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속에서 각 개인들은 사회와 타협하고 그러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데 안타깝게도 돈키호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의하고 있는 세상과는 동떨어져 있다. 하지만 자신을 편력 기사라고 칭하고 수많은 모험 속에서 부상을 입고 무시당하며 조롱거리가 되지만, 돈키호테는 그자신이 믿고 따르는 기사도를 행한다는 것을 볼 때 왠지 모르게 불쌍하기도 하고 사회에 맞서 당당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았다. 시대적으로는 중세봉건 기사의 몰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한 개인의 모험담을 기사도를 빌려 복잡하고도 멋진 영웅을 표현한 것 같았기도 했다. 책을 읽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다 읽었던 부분을 또 읽고 다시 읽어 볼 때 나는 돈키호테를 새롭게 느꼈고,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책에서 그는 단순히 바보가 아니라는 점도 깨닫게 되었다.
먼저 돈키호테가 가지는 역사적인 배경과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이 책의 작가는 스페인의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극작인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이다. 그는 문학사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로 유명하다.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알칼라 데 에나레스 시에서 외과의사의 넷째로 태어나고, 그의 가족은 여러 도시로 이사를 다녔다. 1570년대 그는 스페인 보병 연대에 소속된 군인으로 생활을 하다 1575년 해적에 붙잡혀 스페인의 사위일체 수도회의 신부들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게 된다. 이후 가족이 사는 마드리드로 돌아와 식량 조달인으로 활동을 한다. 그 후

참고 자료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