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07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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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이비드 게일 영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안락사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사형제도의 폐지....
3. 인간의 생명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사형수와의 인터뷰 .... 죽음을 3일 앞둔 남자와 그의 죽음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의 어색한 첫 만남.... 문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그러나 이 영화보다 사람에게 주는 형벌과 그에 따른 극단적 수단으로써의 사형이란 것이 얼마나 많은 모순들을 가지고 있는지 더 생각이 들게했다.
2. 사형제도의 폐지....
나는 그 전까지만 해도 사형제도에 관하여 찬성을 하는 입장이었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유영철과 같은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혐오스러웠다. 그렇다고 해서 무차별적인 사형제도에 대해서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 과거 김대중이 억울하게 사형을 당할 뻔했던 것처럼 항상 사회는 일부에 의하여 조작된 죽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 속 주인공 데이비드 게일이 죽음의 결과를 보면서 사형제도라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않되는 것인지 나의 생각을 정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게일은 강간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랑스러운 아들이 있고 교수로서의 명성을 누리는 나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강간이라는 죄목으로 감옥에 한번 다녀오면서부터 그의 삶은 철저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치 옛날에 죄를 지어 마을 사람들에게 낙인이 찍히면 용서를 받더라도 그 마을서 살지 못하고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처럼, 그는 분명 무죄로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전까지 살아오던 사회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당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