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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진봉평신라비에 대해 고찰해봤습니다.가장 참고한 책은 `전덕재`교수님의 책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Ⅱ. 비문의 이해
Ⅲ. 울진 봉평비에 나타난 6부의 성격
Ⅳ. 맺음말
[참고문헌]
<봉평비문>
본문내용
Ⅱ. 비문의 이해1. 비의 해석과 판독
울진봉평신라비(국보 제 242호)는 비는 변성화강암으로 높이 204cm이며, 글자는 모두 10행297자 혹은 298자이다. 대체로 양식은 고구려의 영향을 짙게 받았고 자연 중국 북조 서체의 전통이 그대로 전하고 있다. 봉평비는 그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전문을 판독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였으나 글자들이 고르지 못하고 획의 흐름이 분명하지 못하여 아직도 판독문에 대한 이견이 많은 실정이다. 비문의 구성에서도 한문과 향찰의 중간 정도인 借字表記 借字表記 (차자표기)는 한자의 音과 訓을 이용하여 국어를 표기한것이다. 중국어와는 다른 국어의 어순 및 형태를 표기하고자 하는 언중의 욕구가 작용한 결과이다.
를 채택함으로서 문장의 해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이명식 ‘ 鳳坪地方의 歷史 • 地理的 環境과 蔚珍鳳坪碑新羅碑’
갑진년 정월 15일에 훼부 모즉지 매금왕 , 사훼부 사부지 갈문왕, 본피부■, 부지간지, 잠훼부 미흔지 간지, 사훼부 이점지 태아 간지 ․ 길선지아간지 ․ 일독부지일길간지 ․ 훼부 물력지일길간지 ․ 신육지거벌간지 ․ 일부지태나마 ․ 일이지태나마 ․ 모심지나마, 사훼부 십부지나마 ․ 실이지나마 등이 (함께) 교시하신일이다. 왕명 앞에 탁부라는 부명이 명기되어 있어 신라 왕실이 소속부명이 확실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宗廟에서의 告由儀禮이므로 소속부명이 明記되어 있는 것이다. 왕과 신하 사이의 차이가 별로 나타나있지 않은 이유는 왕권이 미약해서가 아니라 종묘에 의례를 지낼때 조상신(천신)에 대하여 자기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겸허히 나타낸 것이다. 교를 내린 주체가 나타나 있지 않다. 모즉지 매금왕 다음에 이어 신하 이름이 계속되어 법흥왕도 신하들과 같이 교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뒤에서 다루어 보기로 한다.
별도로 교시하였으니, 거벌모라의 남미지(촌)은 본래 노인이었으니 전에 왕이 크게 법을 교하시었다. ■■■■■■■(이어지는 28자는 확실하지가 않다.대체로 거벌모라 남미지촌의 사람들이 국가에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다는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다.) 거벌모라 남미지에 별교령을 내렸다. 이는 본디 대노촌이나 비론 이 노인촌에 왕이 전시대교법을 내렸으니 길이 험함을 믿었으므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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