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리즘과 기자저널리즘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9.07.0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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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용자 상품론에서 바라본 PD저널리즘과 기자저널리즘의 차이점을 현직 언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보고서. PD와 기자의 제작과정에서의 차이점과 독자 끌어모으기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의제 설정 등을 분석했다. 대학원 제출자료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목차
‘수용자 상품론’으로 본 PD저널리즘과 기자 저널리즘
‘수용자 상품론’에 입각한 기자의 저널리즘
‘수용자 상품론’ 에 입각한 PD저널리즘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담론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극히 일부 공영방송을 빼면 대부분의 PD나 기자는 수용자를 모아야 하는 시청률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저널리즘은 역사적으로 영리추구에 적합한 방식으로 변화해왔다.
19세기 미국 저널리즘이 제작자의 주장을 배제한 객관적인 사실 전달만을 고수했던 것도 당시에는 이 방식이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1950년대 초 취재원의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매카시즘(McCathyism)의 광풍이 일고 나서 미국 저널리즘의 태도는 변했다.
기계적 중립이나 알림 기능에 충실하던 언론이 탐사보도라는 영역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다.
향 후 탐사보도는 PD저널리즘 영역에서 주요 제작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국내 저널리즘은 과거부터 객관적 보도라는 미명하에 정치권을 주요 취재원으로 활용하며 기득권 세력을 대변해왔다.
다소 복잡한 구조를 설명해야 하긴 하지만 정치권과 연계될수록 직,간접적인 수익 창출이 보장되었던 측면이 컸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디어 이론 중 수용자 상품론은 이 같은 구도를 잘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다.
미디어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시청률을 끌 수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시청자를 끌어 모은 뒤 이를 광고료로 환산해 광고주와 거래한다는 것이 이 이론의 골자다.
기자나 PD는 결국 제작물을 생산하는 사람이 아니고 생산한 제작물을 통해 시청자를 모으고 이를 광고주에게 파는 사람이란 것이다.
기자나 PD가 듣기에 다소 거북할 수도 있는 이 이론은 그러나 언론의 병폐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한 도구로서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