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기쿠지로의 여름

소개글

기쿠지로의 여름이란 영화를 보고 저의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보다는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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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삶 속에 묻혀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 삶에 쫓기어 살다보면 생각하는 대로 살기보다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행’에서는 52살의 기쿠지로와 9살의 마사오의 여행을 통해 어린 마사오가 발견하지 못한 삶의 즐거움과 기쿠지로의 잃어버린 과거를 달래는 내용이 나온다.
여행의 시작은 마사오의 엄마를 찾아 떠나는 것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여행은 갈수록 엉뚱한 곳으로 빠지는 기쿠지로에 의해 방황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사오는 더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된다. 마사오는 Angel Bell처럼 항상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호천사를 얻게 된다. 영화에서는 그 수호천사는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눈과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나 자신이야말로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의 수호천사인 것이다.
여행의 원래 목적인 엄마를 찾은 마사오는 오히려 실망만 하게 된다. 다른 가정을 차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엄마를 보고 실망한 마사오를 위해 기쿠지로는 각종 이벤트로 마사오를 즐겁게 해 준다. 기쿠지로의 이런 행동은 엄마의 사랑의 받지 못한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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