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이기영의 소설 <고향>을 읽고..

등록일 2002.03.1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본문내용

이기영의 소설 '고향'을 먼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1920년대 중반 원터라는 충청도의 한 농촌마을을 무대로 식민지 자본주의 아래서 일제의 착취와 그에 따른 농촌의 황폐화, 식민지 자본주의화에 따른 광범위한 농민계급의 분해와 반 프롤레타리아적 성격을 지닌 빈농의 속출, 그에 따른 농민의 노동자화와 노동 동맹의 필연성, 그리고 파업과 소작쟁의 등을 통한 빈농과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에는 김원칠, 김선달, 조첨지처럼 땅을 지키고 살아온 원터 마을의 여러 빈농들과 새로운 것에 대한 지향을 강렬하게 품고 성장하는 인순이, 인동이, 방개, 막동이 등 농촌의 젊은 남녀들을 한 축으로 하고, 마름 노릇을 하면서 중간에서 농민들을 수탈하는 안승학과 고리대금업을 하는 권상철 등이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잇다. 거기에 소작농의 아들로서 동경 유학을 마치고 귀향한 전위적 지식인 김희준이 농민들을 의식화하고 그들의 집단의식을 매개하여 마름 안승학에 맞서는 소작쟁의까지 이끄는 고리 역할을 하며, 안갑숙, 권경호처럼 자기의 계급을 마침내 뛰어넘어 민중의 편에 서는 지식인까지 광범위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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