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묵시록
- 최초 등록일
- 2009.07.0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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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보고 쓴 1장 분량의 감상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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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베트남전, 살육과 광기가 가득한 전쟁이 배경이다. 베트남전에 파견된 미군의 커츠 대령은 전쟁에 미쳐서 반란을 일으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캄보디아에 숨어 부하들을 데리고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다. 미군 특수부대 소속의 윌라드 대위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기를 바라는데, 그런 그에게 상부로부터 내려진 명령은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커츠 대령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윌라드 대위와 그의 수행 병사들은 베트남의 정글 가득 전쟁의 참혹한 공기를 마시며 인간을 광기로 내모는 살육의 현장을 목격한다.
이 영화의 절반 이상은 윌라드 대위와 병사들이 커츠 대령을 찾아 캄보디아로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내용이다. 그 속에서 그들이 보고 배우는 것은 인간의 광기일 뿐이며, 결국 이는 인간성의 상실을 말한다. 그 중 베트콩 마을을 초토화 시키는 것을 스포츠게임 하듯 묘사한 장면이나 킬고어 대령이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와중에 쑥대밭이 된 마을에서 부하들을 부추기며 유유히 서핑을 즐기는 장면은 전쟁이 인간의 이성적인 활동을 정지시켜 인간성을 상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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