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향적환경론과 생태지향적환경론

소개글

기술지향적환경론과 생태지향적환경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술지향적 환경론
- 기술지향적 환경론이란
-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기술지향적 환경론
- 기술지향적 환경론에 대한 자료

2. 생태지향적 환경론
- 생태지향적 환경론이란
-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생태지향적 환경론
- 생태지향적 환경론 사례

3. 기술지향적 환경론과 생태지향적 환경론의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과학과 환경문제. 이 논쟁은 과학이 기술과 결합하여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이래 이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견해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왔다. 오늘날 사회에서도 이러한 논쟁은 끊이질 않는다. 최근의 지율스님의 천성산 터널공사 반대 단식시위나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논쟁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오늘날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에서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환경문제에 아예 무관심하거나 무시해 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수적인 언론매체조차도 이제는 환경에 관한 특집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우리사회가 기초 적인 의식주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면서 `삶의 질`에 관련된 문제, 그중에서도 환경이 일 반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환경 파괴의 가공할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녹지는 점점 줄어들고 공기는 혼탁해 지며 강과 바다는 오염되고 있다. 왜 그런가? 모든 사람이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은 점점 더 파괴되고 있는가?
그것은 환경문제가 개인과 사회, 국가와 세계,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의 이익 사이의 첨예한 갈등 한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울창한 숲, 맑은 공기 속에 살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땅이 그린벨트로 묶이기는 원하지 않는다. 선진국들은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여 열대 우림 지역의 산림 파괴를 막으려 하지만, 이 지역 국가들은 경제 발전을 위한 산림 `개발`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매일 보는 공익 광고에서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러주자`고 하지만, 지자체들은 `관광 자원 개발`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숲을 깎아내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환경과 개발의 조화`라는 구호 속에서 환경에 대한 선정적이고 추상적인 관심은 확산되고 있지만 생태계 오염 및 파괴, 그로 인한 인간의 타락을 조장하는 약육강식의 경쟁주의, 권력의 수직적 위계질서에 편입되려는 열망, 새로운 상품의 소유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욕구는 오히려 더욱 강화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