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경림에 대해서...

등록일 2002.03.1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 시집 [농무]에 대하여
▶ 어릴 적 신경림은 겁이 많았다.

본문내용

★ 시집 [농무]에 대하여
옛 부터 선비는 민중들까지도 시를 사랑했고 더구나 시조는 曲을 붙여 읊어서 시가 직접 생활 속에 들어가 생명감을 깊이했다. 그런 전통에서 시를 문학의 정수로 삼아 왔기 때문에 文士들로 하여금 우선은 詩門에 들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현대시에 이르러 시를 모르겠다는 소리가 시 독자의 일부만이 아니라 심지어 시인 자신들의 입에서도 나오고 있다. 시를 알만한 인사들까지도 시가 철학이냐 심리학이냐 하며, 당신들이 쓰는 시를 안 읽어도 좋다는 듯 오히려 반감마저 가지고 시를 외면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원래 시는 시인만의 것이 아니고 우리도 예전에는 시를 알고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빼앗기고 당신들 때문에 시를 모르는, 시를 읽지 않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당신들이 쓰는 것이니 당신들의 시지만 크게 보면 그것은 한국시가 아니겠느냐, 독자들의 심중에는 아마 이런 항의의 뜻이 들어 있을지 모른다.
때때로 이런 항의가 독서계의 구석에서 나오는 수도 있지만 그 소리는 너무 가냘프고 그 소리를 억누르는 힘은 너무 거세어 다만 들리지 않을 뿐이다. 그런 중에 시의 독자는 자꾸 줄어들어서 시인이 애써 시집을 내도 영세민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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