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네스코 「수업」
- 최초 등록일
- 2009.06.29
- 최종 저작일
- 2008.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오네스코의「수업」감상문
목차
1. 줄거리
2. 플롯 분석
3. 감상 및 이해
본문내용
1. 줄거리
- 18세의 젊은 여학생이 늙은 교수의 집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찾아온다. 하녀가 그녀를 맞이하고, 잠시 기다리라며 교수를 모셔온다. 잠시 후 교수가 방으로 내려오고 아가씨와 대화를 나눈다. 대화 중에 교수는 “이 세상엔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무슨 일에건 대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앞으로 이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니 조심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처럼 들린다. 여학생은 지식욕에 불타고 있으며 학위를 받고 싶어한다. 3주 안에 전체 박사 학위를 얻기 바란다. 전혀 불가능한 일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부조리 ․ 불합리에 대한 것을 말하고자 하는 극의 특징을 볼 수 있다. 늙은 교수는 학생과 수업에 대한 몇 마디 대화를 더 나눈 후, 덧셈 수업을 시작한다. 지금의 지식으로 따지면 거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덧셈이다. 두 자리 수 이하의 수로 테스트를 하고서는 훌륭하다고 축하까지 해준다. 뺄셈 수업을 시작한다. 덧셈에서의 훌륭하고 예리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예상외로 간단한 수식마저 계산하지 못한다. 큰 수와 작은 수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이런저런 예를 들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 모습은 교수와 학생의 말장난처럼 느껴진다. 이내 학생은 뺄셈을 포기하고, 교수는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려 언어학에 대한 공부를 제의한다. 하녀는 ‘언어학이 재난의 불씨’라며 극구 말리지만, 교수는 하녀의 말을 무시한 채 공부를 시작한다. ‘재난의 불씨’가 극의 복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