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미디어사회문화사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6.2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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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미디어 사회 문화사 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서론
제 1 장 : 한글의 발달
제 2 장 : 통신의 발달
제 3 장 : 신문의 발달
제 4 장 : 영화의 발달
제 5 장 : 라디오의 사회문화사
제 6 장 : 소리 미디어의 발전 과정
제 7 장 : TV의 사회문화사
제 8 장 : 인터넷의 사회 문화사
마무리
본문내용
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한국의 미디어를 구분하여 소개해 놓았다. 기본적인 구분은 근대와 전근대라는 구분이다. 세부적으로는 매스 미디어에 따라 8개의 장으로 구분해 놓았다. 이 책의 특징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쭉 따라서 읽다 보면 미디어의 발달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에피소드의 나열로 재미를 더해주고 당시 사람들의 소리를 직접 옮겨 놓은 듯한 흥미로운 전개는 두꺼운 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제 1장은 한글 창제와 반포, 발전과 확산, 활용과 사회적 영향들을 설명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쇄술의 발달, 출판정책, 소설의 발달, 봉수제, 파발제, 서원의 이야기 등 전근대 미디어의 사회문화사를 전반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중 흥미가 있었던 것은 상소, 구언, 신문고 제도로 많이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고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 2장은 통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편제도로 시작된 한국의 통신은 전보, 전화, 무선 통신, 이동통신 등을 거쳐 발전하였다. 매 맞는 우체부 이야기나, 전봇대, 덕석 귀신 이야기, 전화기에 절을 하던 이야기 등을 통해 당시의 문화 상황을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준 측면이 좋았던 것 같다. 시티폰 이야기나 염상섭의 소설 ‘전화’같은 배경지식을 넓혀줄 수 있는 이야기도 많음 도움이 되었다. 공중전화를 오래 쓴다고 싸우는 에피소드나 전선절단범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모르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재미를 줄 것 같다.
참고 자료
한국의 미디어 사회 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