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기] '대구 국립박물관' 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2.03.04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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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생 처음으로 찾은 '대구국립박물관'! 우리 고장 대구에도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었다. 박물관이라면 경주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유적이 많은 곳에만 있는 것인 줄 알았었다. 그래서 대구박물관에는 과연 어떠한 유물들이 있을지 매우 궁금했고, 꼭 한번쯤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레포트를 내야 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어쨌든 대구박물관은 나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늦잠으로 한참 취해있어야 할 토요일, 그 늦잠의 달콤함을 뒤로한 채 나는 대구국립박물관으로 향했다.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택시비를 엄청나게 들여가면서까지 찾아간 그 곳은 우습게도 큰집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줄 미처 몰랐었다니 조금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대구박물관은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다. 도로와 건물 사이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어서 소음이 심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그런데 건물의 모양이나 색은 다른 박물관과는 차별적인 미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선 우리는 강의실로 들어가 대구박물관 관장님의 강연을 들었다. 관장님께서는 자료를 많이 준비하셔서 우리에게 세심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것은 외국 박물관들의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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