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르뷔제와 하워드 이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6.2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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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르뷔제와 하워드 이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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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란 1898년 영국의 하워드가 ‘미래의 전원도시’라는 책에서 제시한 이상도시의 모형이다. 전원도시는 대도시 또는 자립도시 계획방법의 하나로서 도시와 전원의 공간적 기능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생산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생활환경을 전원적인 분위기로 조성하여 풍요로운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상적 자립도시를 의미한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의 산업혁명에 의한 공업화는 엄청난 인구를 도시로 끌어들여 열악한 과밀주거지를 형성시켰고 공장에서 배출된 대량의 매연과 오수가 도시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 시켰다. 인간적인 생활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져 갔고 오웬의 이상적인 공업 촌과 같은 다양한 유토피아 구상들이 제안되었으며, 19세기 중기이후 경영자들은 노동자의 복지 없이는 사업의 번영이 있을 수 없음을 인지하고 노동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건설하였지만 소규모인데다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하워드는 전원 도시론을 제안하게 된다.
하워드는 공업화와 도시적 생활양식에 대한 동경 때문에 도시로 집중되는 인구를 억제하기 위하여 전원지대에 공업과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들을 전원으로 끌어들여 전원적 자연환경이 풍부한 주거형태를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융합시킨 “도시-농촌”의 개념을 제안하였는데 이것이 곧 전원도시의 시초이다. 이 도시는 건강한 생활과 산업을 위한 것이었으며, 충분한 사회적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되 대규모이지 않다. 토지는 공유, 혹은 공동체의 공유로 유지되는 것이었다. 이 개념은 Three Magnets 다이어그램으로 도시계획의 이상을 표현하였다. 마을, 시골, 마을-시골 이 세 자석으로 보여주며 이것이 제한된 크기의 교외 마을의 탄생을 유발했고, 영구적인 농토의 벨트에 의해 둘러싸이도록 계획하였다. 이런 전원도시들은 많은 교외 지역을 위한 롤 모델로서 적용되었다. 그는 이와 같은 전원도시들이 도시와 자연을 완벽히 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마을은 거대하게 독립적일 수 있고, 도시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시민들에 의해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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