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도자기의 변천과정
- 최초 등록일
- 2009.06.2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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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강의를 듣게 되변서 고려청자의 변천과정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고려시대 청차를 중심으로 기술했으며 사진을 직접 스캔까지해서 삽입했습니다.
목차
❐서론
들어가며
고려청자의 시작
❐본론
고려청자의 편년
여명기~발전기1단계
발전기 2단계
발전기 3단계
변화기
❐결론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옛 도자기는 우리 민족 문화 유산의 하나로서 그릇이지만 그릇에 그치지 않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옛 도자기를 이해하고 감상한다는 것은 처음에 낯설고 힘들지만, 현대의 안일한 역사의식에 잠긴 우리에게 조상들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자기(陶瓷器)는 원래 도기와 자기라는 별개의 두 유형을 따로 지칭하던 것을 현대에 이르러 합쳐 부른 데서 기인한다. 도기란 도토(陶土)를 가지고 도공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도기 가마에서 구워낸 그릇으로 흔히 질그릇이라 불리운다. 자기란 자토(瓷土)를 가지고 사기장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자기 가마에서 구워낸 그릇으로 흔히 사기그릇이라 불린다. 일반적으로 우리 옛 도자기 하면 으레 고려청자, 조선 분청사와 백자를 흔히 떠올리듯 세계의 수많은 도자기 가운데에서도 뚜렷한 성격을 지니는 존재로 그 하나하나가 지니는 아름다움 역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옛 도자기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일은 우리 옛 문화를 이해하는 빠른 지름길이기도 하며, 기쁨이라는 것을 새로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고려시대 도자기 특히, 고려청자의 시대적 흐름을 중심으로 이 레포트를 작성하고자 한다.
❐ 고려청자의 시작
고려청자는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어디에 쓰려 하였고 왜 필요로 하였는가. 이러한 근거들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먼저 고려청자의 기원에 관한 물음에서 시작해 보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만든 나라는 중국이다. 현재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세기경에 처음 청자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청자가 만들어지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옥(玉)과 관련이 있다. 중국인들은 옥이 군자를 상징한다 여겨 진귀하게 여겼으며, 이에 따라 옥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가격이 매우 비쌀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일단의 사람들은 옥을 만들어내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흙으로 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도공들에 의해 시도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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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한국도자사의 연구. 시공사, 2000
윤용이.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학고재, 1996
______. 우리 옛 도자기. 대원사, 2004
김영진. 조선도자기사 연구. 한국문화사, 1996
이기백․민현구. 사료로 본 한국문화사. 일지사, 1984
문화재청 홈페이지 : 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