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6.2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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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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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카고를 봤는데 기대했던대로 보는내내 내 혼을 다 빼앗아갔다.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의 손길,매혹적이고 도발적인 그 몸동작들..
너무 환상적이었다. 게다가 이런 환상적인 장면장면들을 알맞게 엮어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사회 비판적인 면모를 어색하지 않게 잘 섞어놓았다는 점에서도 이 영화가 만족스러웠다.
루시류가 리차드 새로 들어와 르네 젤위거에게서 관심이 멀어지자 르네 젤위거가 임신을 했다며 쓰러지는 장면이나 기어가 르네 젤위거와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에서 기자들이 모두 꼭두각시 줄에 묶여 리차드 기어의 조종에 움직이는 모습 같은 것들등에서 현대의 위기를 고발하거나 또는 현대의 위기를 합리화시키는듯한 아슬아슬한 접근을 계속했다. 그래서 그런지 보는내내 뿌리없는 가식의 세계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많이 연상된 듯 하기도 하다.그리고, 자기가 뭔가르 잘못해놓고도 자기잘못이 아니라며 자기합리화 시키는 6명의 죄수들이 머릿속에 확 박혀있다. 사소한 잘못은 물론 사람을 죽인 거대한 사건을 벌여놓고도 그것이 자기책임이 아니라 죽은사람의 책임이라 뒤집어 씌우는 이 정신.. 한술더떠 죄수들을 변호하겠다는 변호사마저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그 사건을 어떻게 포장하고 어떻게 꾸미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죄수를 어떻게 무죄로 만들어야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사고방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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