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플라톤의 향연을 읽고

소개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소크라테스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철학교육서 플라톤의 향연을 읽고 철학적 사고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목차

에로스는 우리에게 덕과 행복을 마련해 준다
구별되는 본성을 가진 두 개의 에로스
에로스의 확대
에로스는 우리에게 덕과 행복을 마련해 준다

본문내용

‘플라톤의 향연’, ‘Symposium’, ‘소크라테스’, 많이 듣고 귀에 익은 단어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진 무엇 인지 조차 모르고 지내 왔던 단어 들이다. symposium이란 함께 먹고 마시는 행위정도로 해석 되어진다. 소크라테스와 함께 먹고 마시며 나눈 대화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그의 철학에 한발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위대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어떤 것인지 눈으로 확인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는데 페이지가 넘어 갈수록 정작 소크라테스는 몇 마디 없고 외우지도 못할 어려운 이름들의 에로스에 대한 찬미로 가득 차있다. 중반에 이르러서야 아가톤에게 그의 찬미에 논리적인 결함을 비집고 들어가 논리적이고 좀 더 철학적인 찬미를 펼친다.
더 나아가 그의 부인이라 불리는 디오티마로 부터 에로스에 대하여 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나에겐 눈으로 글을 따라가는 것조차도 벅찼다. 알지도, 이해도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쓰다가 말도 안 되는 궤변이나 늘어놓을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선 자세히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참고 자료

플라톤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