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2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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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 발생했던 수천 개의 유행병 중에서, 사스 바이러스보다 수천 배나 파괴력을 지닌 흑사병, 천연두, 전염결핵, 콜레라, 황열병, 독감에 초점을 맞추어, 단지 이들에 대한 미시적 접근으로 다가가기를 거부하고 인간의 문명에 이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염병에 관한 기존 책들과 차별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이 책은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적절하고 생생한 일러스트를 통해, 나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여덟 개의 장으로 나뉘어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이해하기도 쉬웠다.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면서 미생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정복과 피정복이 아니라 서로 끝나지 않는 경쟁관계로 인식하고 인간의 계속적인 노력과 자연적인 진화를 바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목차
1. 보이지 않는 손
2. 파편
3. 감염의 제국
4. 사업의 대가
본문내용
이 책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 발생했던 수천 개의 유행병 중에서, 사스 바이러스보다 수천 배나 파괴력을 지닌 흑사병, 천연두, 전염결핵, 콜레라, 황열병, 독감에 초점을 맞추어, 단지 이들에 대한 미시적 접근으로 다가가기를 거부하고 인간의 문명에 이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염병에 관한 기존 책들과 차별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이 책은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적절하고 생생한 일러스트를 통해, 나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여덟 개의 장으로 나뉘어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이해하기도 쉬웠다.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면서 미생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정복과 피정복이 아니라 서로 끝나지 않는 경쟁관계로 인식하고 인간의 계속적인 노력과 자연적인 진화를 바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