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2.19
- 최종 저작일
-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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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21해를 살아오면서 '음악회'라는 것은 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느껴졌다. 고등학교 축제때 학교 중창단의 공연을 본적이 있었지만 그것도 제대로 귀기울여 듣지는 않았었던 내가 대중가요도 아닌 클래식이나 오페라와 같은 공연을 내 스스로 찾아가 듣는 일은 생각해보지도 않았었다. 이렇던 내가 '서양음악'이라는 것에 접하게 된 것은 이번 '서양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비디오로 틀어주시는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이다. 그래도 그것은 수업의 일부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게 사실이고 그때까지만 해도 '음악회'라는 것은 나와는 동떨어진, 어쩌면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현상으로 인식되었던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번 서양음악의 이해 수업의 과제는 음악회 감상문이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한 이 과제를 위해 나는 음악회에 처음으로 가게 된 것이었다.
내가 이번에 가게 된 음악회는 '홍요섭'이라는 작곡가의 '작곡 발표회'였다. 공연이 있기 전 팜플렛을 살펴보니 그는 현대순수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일반청중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들려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공연이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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