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철학
- 최초 등록일
- 2009.06.1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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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구경, 숫타니파타를 중심으로 불교철학을 연구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법구경에 나타난 인간 내면의 모습(욕망)을 다스리는 글
가) 애욕을 다스리는 글
나) 탐욕을 다스리는 글
2. 숫타니파타에 나타난 인간 내면의 모습(욕망)을 다스리는 글
가) 집착
나) 수행자
Ⅲ. 결론
가) 세속 초월의 윤리
나) 세속생활(인간 내면의 욕망)의 존중
본문내용
Ⅰ. 서론
불교의 가르침은 이 현실 사회 속의 인간에게 삶의 지혜를 주고, 바른 길을 가도록 하는 데 있다.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불교라고 하면 깊은 산 속에 자리잡고 있는 절과 거기서 속세를 떠나서 고요히 살아가는 스님들의 모습을 연상한다. 물론 불교의 한 면이라고 하여도 그것이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부처님이 세상을 한때에 떠나신 것은 이 세상과 모든 관계를 끊고자 하신 것이 아니다. 그이께서 당신에 산 세상 속에서 본 인간의 모습을 보시고 그 인간들에게 가야 하는 참된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고자 하신 것은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일이다. 당시의 인도 사회는 바라문교가 지배하던 사회로서 무엇보다 “불가측 천민”이란 계급은 태어날 적부터 저주받은 사람들이었다. 인간으로서 당초부터 긍지나 품위를 잃어버린 채 천대와 학대 및 모멸 속에서 아무런 희망이나 구원에의 길이 없는 채로 시들어 가야만 하는 사회적 모순을 종교에 의해서 지탱되는 사회제도는 정당화해 주고 있었던 것이다. 또 그렇지 아니한 계급의 사람들도 스스로 자기 구제에의 길을 찾기보다는 주어진 신분에서 바라문의 종교 의식에서 자기 구원을 찾는 입장에 있었다. 부처님은 바로 그 점을 들부수는 일대 정신․종교의 혁명을 일으킨 사회의 이단아이고 반항자이기도 했었다는 점을 새삼스럽지만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당시 사회의 밑뿌리를 쓸어 버리고 새로운 길을 제시한 것이었다. 당시처럼 종교가 사회전반을 지배하던 시대에는 그것은 일대 개혁이고, 혁명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하긴 모든 종교의 새로운 출범은 기성 권위나 기성 종교에 대한 이단과 반항에서 비롯되고 바로 거기에 발전과 진보가 있다고 하는 것은 아무런 비밀이 아니다. 기독교도 유대교에 대한 부정과 반항에서 비롯되었고, 마호메트도 박해 속에서 자기의 교리를 실천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어느 종교이고 그 시대, 그 사회의 절실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의 시도의 하나로서 나와서 새로운 인간에의 길을 가르치는 것이므로 기성 질서의 모순과 부조리를 배격하게 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