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러시아외교정책 고찰2.(푸틴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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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I. 정체성 논쟁과 외교정책
2. 슬라브주의(Славянофилство):
3.유라시아주의(Евразийство):
III. 외교정책 목표
1. 1992년 외교이념 발표
2. 1992년 외교정책변화:
3. 1996년 연두교서
과제
4. 러시아연방 대외정책개념」(新 블라지미르 뿌찐의 외교 독트린)
IV. 러시아 외교의 특징
V. 푸틴의 대외정책 기조
VI. 러시아와 한반도
결론
본문내용
서론
서구사회를 일반적인 발전모형으로 상정하고, 모든 나라는 이런 방향으로 발전해야 된다는 서구화와 근대화를 동일시하는 견해이다. 이 견해는 러시아는 유럽의 일부분이며, 당시 국내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서 차이는 있었지만, 결국 러시아는 유럽의 일원이 될 것이고, 유럽국가로 되는 것이 러시아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확신에 기초한다. 실제로 러시아의 국가, 사회의 외형적 구조는 거의 유럽을 모방한 것이었고, 동양에서 러시아는 유럽의 대표자처럼 행동했다.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의 급진적 개혁에 필요한 외부적 환경조성이 러시아 외교정책의 1차적 목표였다. 국내개혁 특히 경제개혁의 성공이 러시아의 국제적 위치향상을 가져온다는 논리이다. 경제중심주의적 입장으로, 급진적 경제개혁에 도움이 되는 국제환경이란 실질적 경제지원과 옐친정권 유지에 도움되는 외부적 지원이었다.(국내정치에서 옐친의 어려운 시기때마다 실질적으로 외부적 지원이 있었고, 이 지원이 옐친정권에 도움을 주었다). 옐친이 개혁의 기수이고, 그의 정권을 수호하는 것이 러시아 개혁을 수호하는 것으로 여겨진 것이다.
유럽과의 관계에서는 적극성을 띄게 되었고, 동북아시아쪽 외교에서는 적극적이라기 보다는 현상유지적 측면(개혁에 방해받지 않을 정도)이 강하게 나타났다. 대 일본, 대 한국 정책은 경제적 측면에서 그 관계가 설정되어 갔다.
친서방그룹으로는 가이다르, 꼬지레프, 부르불리스등 초기 개혁세력의 대부분이 서구 중심주의자들이다. 그 입장은 러시아 외교를 개혁 뒷받침에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경제주의적 입장에서 러시아가 세계시장과 결합되어 유럽의 한 부분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또 진보적 국제주의자,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자 입장과 유사하다.
그러나 국내 정치적으로는 러시아의 개혁이 상정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다. 국가의 총체적 문제가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동북아시아와의 관계에서 러시아의 국가이익은 점차 침해를 받게 되었다. 이 정책은 지정학적, 전략적 측면의 국가이익을 등한시했다는 비판이 반대파와 개혁세력 내부에서 강하게 제기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