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최초 등록일
- 2009.06.1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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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에서 사용한 독서감상문이 아닙니다. 회사 제출용으로 특정회사에 제출한 것으로 다른 자료로는 업뎃한 적이 없어서 참고하셔도 다른 학생들과 겹치는 일이 없을 듯합니다~
잘 이용하세요~~
목차
1. 준비글
2. 중간글
3. 맺음글
본문내용
1. 준비글
책을 읽어보기 전부터 ‘밀란 쿤데라’라는 작가를 알고 있었고, 이 책의 내용이 사랑과 성, 육욕, 정치적 · 사회적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룬 희대의 소설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재미보다는 철학적 이념을 내게 심어주리라는 확신으로 책을 펼쳤고, 테레사와 토마스, 사비나의 인생에 빠져 단숨에 읽어 버렸다. 베토벤의 4악장을 빗대어 말하는 인생론 · 감정론에 더없이 동감했고,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반어적인 묘사에 그 당시를 조금이나마 떠올렸으며,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작가의 현란하고 화려한 서체에 다시금 빠져들었다. 더없이 매력적인 소설이고, 읽는 사람마다 다른 감정을 갖게 해주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닌 소설이었다.
2. 중간글
토마스는 완전한 인간이 아니다. 결함이 큰 인간이었고, 이성보다는 육욕에 복종하며 사는 욕정에 목마른 사람이다. 자신의 가정이 무너지고, 자식을 버리게 되고, 가족에게 해방되었다고 생각하는 불완전한 인격체이다. 이런 토마스를 사랑하고, 집착하고 질투하는 테레사는 조용하고도 너무 쉽게 토마스의 인생에 끼어들었다. 닮고 싶지 않은 어머니를 마음속 깊이 경멸하고, 그녀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심으로 토마스에게로의 탈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어머니라는 감옥 대신에 토마스라는 굴레에 갖혀 평생을 헤어나지 못하는 두 인간의 불행한 인생이야기였다. 이 소설을 가볍게 해주는 등장인물 한 명이 사비나였고, 사비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인생관이나 그녀의 실제 인생이 토미스와 테레사의 인생을 조소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