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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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기사쓰기-사찰 조계사를 다녀와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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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로 한복판에 사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버스를 타고 종로를 지나다 보면 "다음 정류장은 조계사, 조계사입니다." 라며 안내멘트가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수가 있는데, 이 조계사가 바로 그 곳이다.

국민대학교 교양수업 불교문화와 사찰(담당교수 남무희) 학생들이 야외수업으로 조계사 탐방을 한다기에 따라나섰다.

학생들의 수업 열의를 알기라도 한 듯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야외수업을 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조계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조계사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표지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서면 조계사 불교대학이 마중이라도 나온 듯 먼저 모습을 보인다.

조계사의 입구에 들어서면 여느 사찰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한 가지 독특한 것이 있다면 사찰을 둘러싼 빌딩숲이 어색한 듯, 조화로운 듯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이채롭게 느껴진다는 것.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연등들도 화려하다.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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