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 답사와 출토유물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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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령왕릉 답사기입니다.
목차
1. 예술과 문화의 도시 백제로 떠나다.
2. 사전 조사와 답사의 감상
i. 무령왕
ii. 무령왕릉
iii. 출토 문화재
3. 답사 여행을 마치며
본문내용
2006년 5월. 사찰 답사를 위해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을 갔던 적이 있다. 우연히 관광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눈에 보이는 것마다 초록 일색이던 고운 풍경을 한참이고 내다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 감회를 다시 느끼고자 일부러 맨 앞자리 좌석을 예약하고 공주로 향했다. 5월의 여행. 그 여유롭고 가슴 두근거리던 부석사 답사여행이 군대 있을 때에도 한참이고 떠올랐었다.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된다면, 같은 계절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참으로 많이 했었다. 그렇게 2년이 지나 제대하고 2개월이 지난 뒤, 이번 수업을 통하여 공주로 답사를 가게 되었다. 얼마나 기대가 컸는지 모르겠다. 같이 답사여행을 한 친구에게도, 정말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어지간히도 호언장담을 해놓고 답사여행길에 올랐다.
여행길에서의 전 국토는 온통 초록. 눈이 아플 지경이었다. 초록이 지쳐 가을이 된다는 어느 시에 나오는 구절이 자연스레 떠오를 만큼 보이는 곳마다 너무도 생명력 넘치는 초록빛이었다. 그렇게 바깥 구경도 하고 편안하게 단잠도 자면서 2시간 만에 충청남도 공주에 도착하였다.
남국의 따뜻한 햇빛. 내리자마자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더없이 좋았고 지대가 평평하여 가시거리가 굉장히 멀리까지 닿았다. 이 곳에서 살았더라면 내 시력은 몽골인 시력처럼 8.0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여튼 나는 25살 5월. 이토록 맑은 날씨 속을 헤치고 무령왕릉과 공주역사박물관. 교과서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문화의 나라, 백제를 찾아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