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새로쓰는 여성학 동화 콩쥐팥쥐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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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새로쓰는 여성학 동화 콩쥐팥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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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 한양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만한 유명한 부잣집이 있었다. 그 집에서 어릴 적부터 공주처럼 자라던 한 소녀가 있었으니 그 소녀의 이름이 바로 콩쥐 이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이 어렵게 얻은 늦둥이 딸이라 콩쥐가 원하는 것은 모두 다 들어 주었다. 그래서 콩쥐는 부모님의 온갖 사랑을 독차지함은 물론이고 태어날 당시부터 얼굴이 어여쁜 탓에 한양에서는 소문난 퀸카로 불리었다. 또한 당시 영재교육에 대한 큰 바람이 불어 콩쥐 역시 모든 사교육을 받고 자랐으니 공부, 음악, 운동 어느 분야에 있어서 모두 뛰어났다. 하지만 콩쥐의 어머니는 젊을 당시부터 몸이 약하셨고 어렵게 콩쥐를 낳으시고는 몇 년을 못 버티고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다. 어여쁘고 어린 딸인 콩쥐를 보던 아버지는, 콩쥐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콩쥐 집으로 한 모녀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한양에서 삯바느질과 허드렛일을 하며 딸을 키우는 어머니와 콩쥐와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 팥쥐 였다. 콩쥐의 아버지가 팥쥐 모녀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었고 팥쥐 어머니의 심성이 곱고 부지런하기로 한양에 소문이 자자하여 마침 콩쥐의 어머니를 구하던 차 팥쥐의 어머니와 다시 새로운 한 가정을 꾸리게 된 것이었다. 어릴 적부터 풍족함 속에서 많은 교육과 사랑을 받은 콩쥐와는 달리 어려운 형편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고 자란 팥쥐는 겉모습에서부터 콩쥐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그리고 팥쥐를 본 콩쥐는 자신과는 다른 신분의 아이가 나와 한 집에 살게 되었다는 것이 몹시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콩쥐의 아버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 팥쥐의 어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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