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지독한 사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9.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지독한 사랑’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는 단순히 잔 다르크의 생에를 다룬 역사소설이라고 여기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책은 잔 다르크를 사랑한 질 드 레 라는 한 인물의 모습과 그녀에 대한 그야말로 ‘지독한 사랑’ 이라는 이야기를 다룬 책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극 초반부에는 잔 다르크의 일생을 짤막하게 요약한부분이 나온다. 그 중 나는 잔 다르크의 신에 대한 열망을 알 수 있는 첫 번째로 인상 깊은 구절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것은 잔 다르크가 전쟁 중에 무릎에 화살을 맞고 한 말이었다. “가시오! 모두 물러나시오! 나를 치료하는 데는 고약도 마르모트 기름도 테리아카도 필요 없어요. 하느님과 성인들이 내 상처를 낫게 해주실 거예요” 라는 대사에서 나는 잔 다르크의 신에 대한 믿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그녀는 신에 대한 광적인 믿음 때문에 자신의 무릎에서 피가 흐르는데도 그것을 치료하려는 의사들을 물리치고 ‘신만 믿으면 치료를 할 수 있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에서 그녀는 정신적으로도 이상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행동은 오직 신의 뜻이다.’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뜻만을 관철하여 무모하게 행동을 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동 등은 그녀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한층 더 증명해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프랑스의 수뇌부들은 이런 잔 다르크를 믿고 지원을 해 주었을까? 그 이유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서 알 수 있다. 이시기의 프랑스는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때 영국이 프랑스의 대부분지역을 점령하고 있었고, 프랑스의 왕족과 수뇌부들은 도망칠 대로 도망쳤으며 프랑스의 국민들은 굉장히 피폐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지독한사랑
미셸 투르니에 | 이원복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