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 보는 동양고전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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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꾀` 라는 테마로 한국, 일본, 중국의 고전을 하나씩 골라서 분석과 감상을 적은 리포트.
목차
테마 - 꾀
1. 한국의 전래동화
2. 중국의 전래동화
3. 일본의 전래동화
맺음말
본문내용
테마 :꾀
동양에는 많은 고전이 있다. 중국의 공자나 서유기, 한국의 삼국유사나 춘향전, 일본의 겐지모노가타리 등은 지금까지도 그 흥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유명한 고전 중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다루려고 하는 것은 고전문학의 하위 장르인 구비문학, 그 중에서도 전래동화이다. 전래동화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것이다. 그 작자를 알 수 없으나 내용이 흥미롭고 교훈이 담겨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까이 접하고 자랐던 전래동화 중에서도 그 내용이 통쾌하고 무릎을 탁 칠 정도로 공감이가는 이야기들을 골라보았다. 테마는 꾀이지만 그것은 곧 조상의 지혜로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주인공들, 혹은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의 꾀로 난관을 헤쳐 가는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1. 한국의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줄거리
옛날 어느 산골에 혹부리 영감이 살았다. 혹부리 영감은 사는데 불편한 혹을 떼어버리고 싶었지만 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혹부리 영감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길이 험하여 산 속 빈집에서 자게 되었다. 하지만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던 혹부리 영감은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그 노랫소리를 듣고 도깨비들이 찾아온 게 아닌가. 도깨비들은 혹부리 영감에게 그 노래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물었다. 혹부리 영감은 당연히 목이라고 대답했지만 도깨비는 목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난다며 다른 곳일 거라고 말했다. 혹부리 영감은 난처했지만 곧 꾀를 내어 대답했다. 이 좋은 노래 소리는 혹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이다. 도깨비들은 혹부리 영감에게 금은보화를 주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