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와 장기이식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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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뇌사와 장기이식에 대하여 소개하는 글입니다.
뇌사와 식물인간과의 차이 그리고 뇌사의 판정과 각 나라별로 인정사례등도 나열해 놓았습니다.
목차
Ⅰ.뇌사의 정의
1. 정의
2. 뇌사 인정의 정당성
3. 식물인간과의 차이
Ⅱ. 뇌사와 장기이식의 관계
Ⅲ. 뇌사환자로부터 장기적출
Ⅳ. 결 론
본문내용
Ⅰ.뇌사의 정의
1. 정의
뇌 전체의 기능이 완전히 멈춘 상태.
모든 자극에 대해 반응이 없고, 호흡을 비롯하여 스스로의 움직임이 전혀 없으며,
뇌파검사에서 30분 동안 반응을 잴 수 없는 비가역적인 뇌의 손상을 의미하고,
저체온이나 약물중독 등이 원인이 아니어야 한다.
사람의 죽음은 일반적으로(형법도 마찬가지로) 심장과 폐 기능이 완전히 멈춘 것(심폐기능정지설)으로 정의되었으나 최근에는 뇌사도(뇌에 기능의 정지)사망의 정의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
뇌는 크게 나누어 대뇌·소뇌·뇌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뇌는 운동과 감각을 다스리고
정서 감정에 참여하며 학습이나 기억·언어행동 등 고도의 정신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소뇌는 신체평형·자세조정·운동조절을 담당한다. 뇌간은 대뇌와 척수 사이에 자리잡아
대뇌와 전신에 퍼진 말초신경계를 오가는 신경충격의 통로가 된다. 또한 운동을 조절하며
많은 자율신경 반사중추를 지니고 있어 항상성과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부위이다.
특히 뇌간의 아래쪽에 있는 숨골(연수)에는 호흡중추와 심장혈관중추가 있어 이 부위가
기능을 잃으면 호흡운동이 완전히 멈추고 혈압도 떨어진다.
그렇지만 폐가 가스교환 기능을 지니고 있으면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의료기술로
계속 숨쉴 수 있고, 심장도 자율성이 있으므로 뛰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뇌가 기능을 잃은 상태에서도 몸에 있는 다른 장기들은 아직 생명활동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뇌간을 비롯한 모든 뇌가 돌이킬 수 없도록 기능을 잃어도
심장이 아직 뛰고 있는 상태를 뇌사라고 한다.
2. 뇌사 인정의 정당성
(1) 뇌사인정의 배경과 장기이식
엄밀한 의미에서 인간의 죽음은 생체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포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는 세포사(cell death)로 규정하여야 하나 이는 인간의 몸이 완전히 썩은 후에나 가능하므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보다 객관적이고 손쉽고 분명하게 판명하기 위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는 생명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심장, 폐의 기능정지를 죽음의 판단 시점으로 인정해 온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심폐기능설에 의한 죽음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질식사의 경우에서처럼 호흡이 먼저 정지되고 나중에 심장이 멈추는 경우를 폐장사(lung death)라고 하며, 반대로 심장마비에서와 같이 심장박동이 먼저 멈춘 후에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를 심장사(heart death)라고 구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