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와 분자요리
- 최초 등록일
- 2009.06.1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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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관에서 수집한 도서 및 잡지를 토대로 만들어서
내용의 질이 좋습니다.
사진같은 경우도 다 스캔떠서 열심히 만든 자료입니다.
물론 A+이구요 ^^
목차
<화과자>
1. 화과자의 역사
2. 한국의 화과자 역사
3. 화과자의 특징
4. 화과자의 분류
5. 화과자의 재료
6. 화과자 먹는방법
<분자요리>
1. 분자요리란?
2. 분자요리의 역사
3. 분자요리의 특징
4. 분자요리에 관련된 과학적인 현상
5. 분자요리 사진
6. 잡지에 등장한 분자요리
본문내용
1. 화과자의 역사
대부분의 화과자는 "나라 헤이안"시대(710~784년)에 중국 당나라에서 건너온 당과자(唐菓子)시대로 볼 수 있다.
이때에 중국 문화가 전파되면서 불교와 함께 당과자가 일본에 들어왔고 이것이 그때까지의 고유한 일본과자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편 감미료로서 설탕이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설탕은 약용으로 쓰였고, 과자의 재료로는 꿀과 엿을 사용하였다.
"무로마치 시대"(14세기 초 ~ 16세기 중엽)는 점심시대라고도 불리어 진다.
이 시대의 특징은 아침과 저녁밥 사이에 점심이 생긴 것이다.
이때부터 일본의 식사 습관은 두끼에서 세끼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이츠모모야마"시대부터는 다도(茶道)가 성행하면서 차에 곁들이는 생과자가 발달하였다.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는 규슈지방에서 일부의 설탕을 자체 생산하였으나 설탕량은 풍부하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에도"시대까지 유럽과 교류가 한창 이루어지면서 들여온 남만과자가 일본식으로 동화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화과자의 대표적인 만주(饅頭:만두), 센베(煎餠:전병), 요깡(羊羹:양갱), 요코시(밥풀과자)등이 그러한 예가 된다.
옛날에는 과자가 실과(實果)와 조과(造菓)의 총칭이었다.
실과는 한자 뜻 그대로 진짜과일, 천연 나무 열매를 가리키고, 조과는 만든 과일이라는 뜻으로 실과를 이용한 식품(과일을 찌거나 말린 것)을 뜻한다.
바로 이 조과가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의 과자로 정착하였다.
위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과일이 과자의 일부로 취급되었다는 것은 일본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옛날 과일이 지금과 같은 과자의 몫을 해낼 수 있었던 까닭은 원초적으로 단맛을 좋아하는 인간의 입맛 때문일 것이다.
설탕이 폭넓게 보급되기 시작한 `에도`시대에 비로소 과일과 과자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과일을 여전히 단맛 나는 기호품으로 취급하여 화과자(和菓子)라 부르게 되었다.
결국 화과자의 기원은 과자의 기원인 셈이다. 화과자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때는 설탕의 보급이 늘어난 시기와 일치한다,
과자의 질적, 양적 발전을 이루게 해 줄 바탕이 된 설탕이 널리 보급된 시대가 바로 `에도`시대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자료 내에 출처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