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레퀴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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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중권씨의 레퀴엠을 읽고 요약 및 서평을 한 것입니다.
목차
Intro..
전쟁과 레퀴엠
진중권씨의 시선으로 전쟁 바라보기
이라크 공습을 정당화하는 것들
본문내용
Intro..
이 책은 나에게 약간의 친숙함을 주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먼저 이 책의 저자인 ‘진중권’씨. 토론프로그램이나 신문 기사를 통해서 간간히 이름을 접하였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거의 알지 못하였다. 막연히 진보적 성향의 지식인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인 <레퀴엠> 많이 들어본 것 같지만 전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단어였다. 레퀴엠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카톨릭 미사곡, 우리말로 진혼곡이라고 한다.’ 라는 것은 책을 읽기 시작한 후에야 알 수 있었다. 낯설지 않은 제목과 저자, 하지만 별로 아는 것은 없기에 그만큼 호기심이 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한 가지를 더 하면 이 책이 전쟁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인들과 전쟁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쟁과 레퀴엠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라크 전쟁의 실상에 대한 고찰과 비판을 담은 책이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그 실상과 피해에 대해 상당기간동안 언론과 수업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은 많이 잠잠해진 시기가 아닌가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상당 부분 들어가 있는 책이기도 하다. 대외적으로는 이라크 국민들의 자유를 위하고,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막기 위한 전쟁이지만 그 속사정은 중동에서 미국의 힘을 유지하고, 석유를 확보하며 미국의 군수산업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은 이제는 기본 상식이 된 내용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