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번지점프를하다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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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만 나열한 초등학교식의 감상문이 아니라,
환생과 윤회사상 등을 통해 심도있게 분석해본 리포트입니다.
영화 관련 교양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A+자료입니다.
목차
1. - 들어가는 말
2. - ‘번지점프를 하다’에 드러나는 환생
3. - ‘번지점프를 하다’에 드러나는 동성애
4. - 주인공의 동반자살
5. - 맺는 말
본문내용
1. - 들어가는 말
어려서부터 많은 영화를 봐왔다고 생각했다. 용돈의 대부분을 비디오를 빌려 영화를 보는데 썼을 만큼 많은 영화를 접해 보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물론 내가 본 영화의 대부분은 오락성이 강한 장르영화들이었다. 액션이나 공포, 멜로, 판타지, SF등등…. 장르영화라는 게 대부분 그렇듯 각각의 장르의 특성을 답습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느 정도 접하다 보면 그 영화의 대체적인 흐름을 추측해 볼 수 있게 되는데, 나 역시 이러한 장르의 특성에 따른 영화의 흐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위에서 말한 장르영화의 뻔한 흐름이 아니었다. 처음 영화를 접하고 난 충격은 이 영화를 일곱 번을 더 보게 만들 정도였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지금까지 접해본 장르영화와는 다른 무언가 신선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성애를 통해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준 영화,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멜로영화와는 달랐다. 열렬한 사랑을 하다가 주인공 중 한명이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게 된다거나, 일대의 사건으로 인해 사랑이 어긋나게 된다는 식의 다소 뻔한 스토리의 여타 한국멜로영화 -물론 모든 한국멜로영화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한국멜로영화의 스토리는 대부분 이런 식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와는 분명히 다른 무엇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것이 이 영화를 처음 접했던 열일곱 살 때의 충격의 이유이다. 이 글에서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꼈던 신선함의 그 무언가를 밝혀보고자 한다. 물론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본 것이며, 나는 나의 이 주관적 입장을 통해서 내 나름대로 이 영화를 해석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목적은 이 영화가 특성상 사실주의와 표현주의 중 어느 쪽에 분류되는지 파악해보고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보는 데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