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과 신교총화』에 나오는 천부경
- 최초 등록일
- 2009.06.0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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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부경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만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천부경 주해
1. 孤雲 崔致遠의 주해
2. 竗玅壇 柳定秀의 주해
3. 又解 金삼수의 주해
4. 迎賓堂 張英姬의 주해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 서론
『천부경과 신교총화』(유정수, 2006)에 나오는 천부경은 10대 초반부터 수련에 뜻을 두고 종문수학을 한 고서수집가인 柳定秀가 자신이 수집해온 천부경 주해들 중 주요한 6편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1899년 10월 운초 계연수의 「천부경요해」를 천부경 최초의 주석서로 보면서 천부경이 근대에 알려지게 된 계기를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에 계연수가 천부경을 발견한 뒤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해 한탄하며 이에 대한 해석을 당시 정훈모가 이끌던 단군교당에게 부탁하는 편지글만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다르다. 이 책에서도 계연수의 주해가 있다는 사실만 전할 뿐 그 내용은 실려 있지 않아 근거가 불확실하다.
『천부경과 신교총화』에서 소개하고 있는 천부경들 중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고운 최치원의 천부경 주해로 주장되고 있는 「천부경해」이다. 유정수는 이를 독자적으로 발견한 듯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해석문을 함께 싣고 있다. 그러나 주해서의 출처와 발견된 소재지가 명확히 언급되지 않아 그 진위여부는 확인이 어렵다. 그 외 1920년 2월7일 중국 베이징의 정신철학에서 발행한 서우 전병훈의 『정신철학통편』에 실린 「천부경주해」와 칠성 이유립의 주해 그리고 저자 자신이 주해한 천부경을 비롯해 3가지 천부경주해가 더 있다.
가장 뒤에 편집되어 있는 두 편의 천부경 주해자인 김삼수와 장영희 두 인물은 조사를 해 보았으나 명확히 어떠한 분야에서 공과를 남기며 활동한 사람인지 확인이 어려웠다. 그러나 여러 천부경 주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교분석한다는 목적에 따라 인적정보가 부족한 이들의 천부경주해도 그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천부경과 신교총화』에 실려 있는 6편의 천부경 중 이미 수업 중 다룬바 있는 서우 전병훈과 이유립의 천부경 주해를 제외하고 최치원의 천부경 주해, 유정수의 주해, 김삼수의 주해 그리고 끝으로 장영희의 주해를 소개하고 주요 논점들을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