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는 독자에게 박수를 받아야 한다.(한겨레,동아 신문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6.05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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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앞에서 언급한 신문 외에도 한겨레 신문기사들을 읽어보면 2004년 탄핵 당시, 한겨레 신문은 ‘탄핵반대’에 올인을 걸었다. 국회의 정치적, 법적 행위였던 탄핵에 대해, 언론사들이 목숨을 걸고 이를 막겠다며 나선 것 자체가, 과연 언론의 윤리에 맞는지 생각해보았다.
한겨례 신문에는 성한용이라는 정치 대기자가 있다. 이분은 정치부장 출신으로 정치부만 줄곧 있는 전문기자이고 이 당시에도 정치부장 이었다. 물론 한겨레에서 성한용 뿐 만 아니라, 거의 전 기자가 탄핵반대를 위한 기사를 쓰곤 했다. 심지어 한 기자는 “탄핵을 막지 못해 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탄핵은 법률적 행위이며, 헌법 재판소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헌재의 심판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보언론사 정치부장이, 다짜고짜 탄핵을 사과하고 철회하라는 칼럼을 쓰는 것이 괜찮은 것일까. 이런 기사를 쓴 성한용을 포함한 한겨례의 기자 개개인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한겨례 전체의 문제이다. 한겨례가 진보언론이었다면, 그 정권이 왜 실패하고 있는지 철저히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아주는 역할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한겨례는 그러한 길을 가지 않았다. 2004년 3월 15일 한겨례신문을 보면 14일(일요일)에 있었던 촛불집회의 사진을 1면으로 개제함과 동시에 촛불집회와 관련된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서울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 열린 촛불집회의 모습과 탄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지역별로 기사화 하였다. 이처럼 그들은 노무현 정권의 선동에 휘말려, 야당을 비난하고, 보수언론에 책임을 전가하는데 앞장섰다. 다른 언론들로부터 편파방송시비가 있었지만 수긍하지 않고 3월16일 ‘제 발등 찍은 2여, 방송에 발길질’ 이라는 표제아래 과잉보도와 편파보도 이었는지를 신방과 교수나 언론홍보과 교수 등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편파적 보도가 아니었음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였다. 언론이나 논객은 이러한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겨례는 이점을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노무현 정권이 잘 나간다고 해서 한겨례가 잘 나가는 것은 아니며, 그들의 독자에게 박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한겨레 신문 기사
∎동아일보 신문 기사
∎동일 사건에 대한 비교
∎ 한겨례신문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신문사는 독자에게 박수를 받아야 한다.
국 어
담당교수: 양연주 교수님
제출일: 2007.11.15
여성인력개발과 A
207120025
김문희
Ⅰ. 서론
신문기사 비교 과제를 받고 주제를 여러 번 바꿨다. 비판적으로 신문읽기라는 것이 나에겐 참 낯선 일이였기 때문에 항상 그랬듯 모든 신문을 그냥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의 신문자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기도 어려웠고 두 개의 신문을 비교분석 하는 것 또한 힘들었다. 그래서 되도록 신문 별로 뚜렷한 의견을 보이는 주제를 찾기 위해서, 신문을 신문사 별로 사다가 각각 비교하면 읽기도 해보았지만 비판하며 읽는 다는 것이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교양국어 첫 시간에 교수님이 오리엔테이션 했을 때가 생각났고 그때 노무현대통령 선거당시 한겨fp 신문과 조선일보 비교했던 것이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우선, 그때 교수님이 말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신문들을 분석하며 읽어 보니 이 과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지 막연하게나마 방향이 잡혔다.
그래서 나는 교수님 강의에 힌트를 얻어 2004년도 3월부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씩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했을법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동아일보와 한겨레 신문의 기사를 가지고 비교분석 해보려고 한다.
∎동일 사건에 대한 비교
-2004년 3월 13일, 기사내용과 사설비교
2004년 3월로 되돌아 가보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씩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했을법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동아일보와 한겨레 신문의 기사를 가지고 비교분석 해 보려 한다.
탄핵직후인 13일 신문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동아일보는 탄핵사건을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기사가, 한겨레신문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이라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채 탄핵안을 통과시킨 16대 국회에 책임을 묻는 기사가 주를 이루었다.
먼저 한겨fp신문을 살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