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도의 정신
- 최초 등록일
- 2009.06.04
- 최종 저작일
- 2009.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신라인들은 신체미를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므로 미모의 남자를 뽑아서 곱게 꾸민 화랑은 신체미 숭배사상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화랑도가 다도를 수련한 것은 이러한 외형미 못지않게 내면의 심성까지 미화하기 위한 구도적인 정신에서였다. 이렇게 수련된 화랑도의 아름다운 정신은 아름다운 덕행으로 점철되었다. 따라서 신라의 다도정신은 미덕이라 할 수 있다.
고려의 다도정신은 다가들이 읊은 차시에 많이 보이는 망형(망형)의 경지이다. 망형이란 자신의 형체를 잊고 무위자연의 도를 깨치는 것으로서 망기(망기) 또는 좌망(좌망)이라고도 한다. 좌망이란 단정하게 앉아서 잡념을 떨쳐버리고 무차별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망형의 다도정신은 고려청자의 다기에도 투영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라인들은 신체미를 숭상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므로 미모의 남자를 뽑아서 곱게 꾸민 화랑은 신체미 숭배사상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화랑도가 다도를 수련한 것은 이러한 외형미 못지않게 내면의 심성까지 미화하기 위한 구도적인 정신에서였다. 이렇게 수련된 화랑도의 아름다운 정신은 아름다운 덕행으로 점철되었다. 따라서 신라의 다도정신은 미덕이라 할 수 있다.
고려의 다도정신은 다가들이 읊은 차시에 많이 보이는 망형(망형)의 경지이다. 망형이란 자신의 형체를 잊고 무위자연의 도를 깨치는 것으로서 망기(망기) 또는 좌망(좌망)이라고도 한다. 좌망이란 단정하게 앉아서 잡념을 떨쳐버리고 무차별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망형의 다도정신은 고려청자의 다기에도 투영되었다.
다도에는 오관이 동원되는 외에도 그림 노래 춤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잎차 중심의 조선시대에는 다가들이 차를 마시면서 시를 읊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청담을 나누는 취미를 즐겼다. 다가들은 소요 자득, 무집착, 비우사상 등의 심상으로 다도를 수련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