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이퀘이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0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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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에이뿔 맞은 자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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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 그 구조조정과정에서 일자리를 줄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제프리 페퍼교수는 이것이 잘못된 믿음이라고 이야기한다. 페퍼 교수는 조직 행동론 분야의 대가로 현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기업들은 “고용보장”, “새로운 직원에 대한 신중한 선발관리”, “광범위한 교육훈련” 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왜 그럴까 ? 저자는 다운사이징, 구조조정, 아웃소싱, 성과주의 등의 기법은 누구나 흉내 낼 수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훌륭한 인적 자원은 쉽게 모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인간 중심적인 경영관리’만이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여러 가지 실증연구와 사례분석을 통해 사람을 최우선시하는 경영관리가 실제로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켰음을 보여주고, 나아가 이들 기업들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경영관리 양식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많은 경영관행과 기법들이 사실상 결코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다. 2부를 읽다 보면 개인별 능력급제나 성과급제, 기업과 노동조합과의 관계, 정부의 역할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기업인들이 고용관계의 안정성 보다는 유연성을 얘기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조직에 진정 헌신하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들에게 일정한 수준의 고용안정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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