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6.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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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독후감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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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은 변화에 대한 놀라움
백설 공주. 어렸을 때 어느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봤음직한 동화이다. 그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백설 공주 이야기.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라니······. 보통 백설 공주 이야기에서 난쟁이들의 역할은
공주를 사랑하고 하는 주요한 역할이 아닌 단순히 공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도피처를
마련해 주고, 왕자와의 사랑을 연결해 주는 조미료 역할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책은
아예 다른 시각으로 백설 공주 이야기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동화의 틀을 벗어나는
수준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와는 그 성격부터가 달랐다.
보통 동화라 함은,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내용은 우리가 보기에 다소 유치할 수가 있고, 갈등이라 해도 그리 심각한 형태로
그려지지 않는다. 최대한 미화되고, 우습게 그려진다. 그런 면에서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는 동화라 부르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엄연히 원래의 동화를 ‘패러디’ 한
작품이고, 패러디한 작품의 형식을 따랐기 때문에 동화가 아니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시작은 난쟁이들이 먼저 소개됨으로써 나로 하여금 책의 중심은 백설 공주가 아닌
난쟁이들 위주로 흘러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끔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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