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행군하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01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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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한비야 씨가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생소한 직함을 가지고 지난 5년간 수행한 세계 긴급구호활동 현장보고서입니다. 그녀는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에서 신고식을 치른 후 아프리카 말라위, 잠비아를 거쳐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을 거쳐 북한에서 활동했습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때는 ‘지옥 같은’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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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 책은 군인시절 저의 꿈을 심어준 책자이자, 저자 한비야 씨의 책을 모조리 읽어 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한비야 씨가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생소한 직함을 가지고 지난 5년간 수행한 세계 긴급구호활동 현장보고서입니다. 그녀는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에서 신고식을 치른 후 아프리카 말라위, 잠비아를 거쳐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을 거쳐 북한에서 활동했습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때는 ‘지옥 같은’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라는 그녀에게 국제 구호 활동은 넘치는 에너지를 소진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인 모양입니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능력과 가능성을 힘 있는 자에게 보태며 달콤하게 살다가 자연사할 것인지, 그것을 힘없는 자와 나누며 세상의 불공평, 기회의 불평등과 싸우며 장렬히 전사할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녀는 후자를 택한 것입니다.
케냐인 안과의가 있는데 그를 만나려면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의사입니다. 하지만 그 의사는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험한 곳에서 일하는 이유를 물었는데 그 의사가 말하길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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