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미디어 여론 보도에 대한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9.05.3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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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거 및 사회 문제, 광고에서 나타나는 여론 조사에 대한 비판
목차
<서론>
여론 조사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가?
<본론>
메스미디어의 여론 조사 보도상의 문제점
1. 여론조사의 일반적 문제점
2. 여론조사보도상의 문제점
<결론>
문제점을 해결하는 실마리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론> 여론 조사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가?
방송이 처음 등장했을 때 수많은 학자들이 경고했던 바는, 영상매체는 선별성이 떨어진다는 점이였다. 신문이 그 대중화에 정점에 이르던 시절 TV와 라디오 방송의 등장은 신문보다 쉽고 빠르게 방대한 정보를 제시해 줬지만 수용자가 그 내용이 어떤 가치를 띄는지 알기는 더 힘들었다. 어떻게 보면 여론조사의 가장 큰 위험성도 이러한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자보다는 그림, 그림보다는 영상이 더 쉽게 눈에 띈다는 것은 굳이 자료를 들먹이지 않아도 기정사실과 같은 것이다. 신문지상에 수많은 기사나 뉴스앵커의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한 장의 사진이나 헤드라인, 또는 그래프와 ‘%’가 더 수용자에게 노출되어 있다. 참고자료 3번을 보자. 유달리 우울한(?) 표정의 IAEA총장의 표정과 뭔가 1면에 들어가기엔 다소 생뚱맞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 비교의 그래프’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날 대다수 신문 방송의 주요 헤드라인은 ‘미네르바 무죄판결’이였다. 미디어가 일종의 ‘Interpreter`라는 개념에서 볼 때, 이 신문을 본 사람은 ’미네르바‘의 판결보다 북핵문제에 있어서 북한이 강경하다는 것과 자전거가 달리기 위한 인프라의 부족을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를 사는 수용자들이 여론조사를 봄에 있어서 더 무서운 점은 이런 편집상에 맹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여론조사는 객관적일 것이다’라는 암묵적 동의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이 쉽게 느낄 수 있는 수치상의 맹점의 예는 이런 것이다. ‘대학합격예비번호가 10번 대’다. 하지만 10번 대라는 숫자만 보고 그 내용을 보지 않으면 100명중 10번대 인지 10명중 10번대 인지 알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