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탑,불상,부도의 변천사 및 시대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5.2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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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탑,불상,부도의 변천사 및 시대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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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조선 태종(태종, 1401~1418)이 배불정책을 단행하기까지 근 9백년 동안이나 활발하게 유지되어 왔다. 조선조 이전에는 한반도에 불교에 대항할만한 다른 종교나 다른 이념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나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는 특히, 사람들의 정신적 원동력으로 사랑 받았기 때문이다.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역을 맡게 된 데에는 직접적, 표면적으로는 군사적 승리에서 기인한 바가 많으나, 근본적으로는 정신적 승리가 더 큰 작용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정신적 승리는 바로 불교정신의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하고 있다. 불교는 신라에게 통일의 이상을 제시해 주었고, 그 방법과 수단을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이전까지 왕실과 귀족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를 통일신라시대의 교유신앙과 결합하면서 민중 속으로 깊게 파고 들어갔다. 고려의 경우, 불교국가라 할 만큼 불교가 성하였다. 유교가 고려의 정치이념이 되어있었는데 반해 불교는 정신세계의 지도이념이 되었고, 현실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불교는 고려의 문화, 사상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고려시대에 이처럼 불교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왕실, 귀족들의 두터운 보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교가 국가가 국가나 개인의 현세생활에 행복과 이익을 준다고 믿고 열심히 숭상하였다. 고려의 불교가 현세구복적이고 호국적인 성격을 띤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불법이 국가를 비보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사원이 건립되었고 이와 더불어 각종 불교행사의 실시도 있었다. 또한, 고려시대의 불교는 문화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위대한 민족문화 남겼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발명된 금속활자와 대장경조판의 현존은 인류 역사에 금자탑을 쌓은 쾌거가 되고 있으며 고려청자의 미가 창조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이와 같은 문화적 유산은 불교로 함양된 고려인의 청정하고 충직한 마음의 결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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